오늘 아이들에게 사건(?)하나를 의뢰받았다.
일종의 경고장(?)이 하나 날라온 것인데, 6학년 여자애들에게 날라온 것이었다.
아 아니다 4명한테 온 경고장인데 한명은 5학년이다.
이 경고장을 발견한 때는 저녁을 먹은 뒤, 자유시간때였다.
(여기선 피해자들의 안전을위해 이름을 이니셜로 대신하겠다.)
자유시간때 K양의 옷장속 모자위에 저 경고장이 떡 하니 놓여있었다고 한다.
저 4개의 이니셜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각기 한명씩이며,
1명이 5학년 3명이 6학년이다.
목격자는 없으며, 용의자는 여자방을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모든 여자아이들과
집안일을 도와주는 헬퍼들이다. 하지만 우리 헬퍼들은 아이들 한글이름과 이니셜을 모르니 용의선상에서 제외.
결국 언니들에게 원한이 있는 한 저학년 여학생이 피의자인데,
그런아이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거...ㅡㅡ;
필체확인을 해보려 했지만, 아이들 대부분이 비슷하게 영어를 되게 못쓴다 ㅡ;
공부하는 공책들을 검사해봐도 글씨들을 너무 못쓴다;;
그래서 용의자 색출은 실패했다-
결국 오늘의 사건은 미궁에 빠지고야 말았다;
사건의 실마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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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둘이 아니라니.. -_-
대체 평소 행실이 어쨌길래;;
설마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처럼...
"나빼고 전부 범인" 이라는건;;
음.. 그럴수도 있겠군요,
그나저나 이거 김전일하고 연락되는 사람 없습니까?
그럼 살인이 일어날텐데요...
그렇다면 곤란한데 말이죠-
살인이 일어나면 학원 이미지가 떨어질테니,
그 쪽은 피하는걸로 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