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오쯤 동생과 일산CGV를 갔다.

원래는 그냥 동생의 서류를 띄러 갈것이 있어서 나간것인데,

어제 저녁에 전철타고 집으로 오면서 봤던 광고에 일산CGV가 3월 29일에 오픈한다는게 기억이 나서 바로 가보았다.

위치는 일산 정발산역 근처 라페스타 뒷쪽으로 5분거리 이다.
(.........너무 자세한 설명 아닌가?;;)

건물 자체가 새로생긴 것이기 때문에 아직 3층에 CGV영화관 밖에 없다.

아직도 드릴질소리와 작업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동안 괜히 시간에 쫓겨 영화관 갈 시간도 없었는데,

마침 얼마전 주성치님의 영화 300 감상기 를 읽고 난 뒤라-

300이 너무 보고 싶었다.

그 때 시간 12시. 마침 1시에 300이 있었다. 그것도 사운드와 스크린이 가장 빵빵한 IMAX관에서!ㅋ

표를 사고 조금 출출해서 동생과 라페스타 근처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 하나를 사먹기로 했다.

가는도중....;;;

동생과 나는 일산CGV를 들어갈때 건물 전면으로 들어가지 않고 후면으로 들어갔었다.

이제 맥도날드로 가기위해 라페스타쪽, 즉 CGV건물 전면으로 나가는데...

오늘 오픈이벤트로 영화 무료시사회 신청코너가 있는것이다....

무료시사회 영화는 전부 개봉되었던 영화들인데, 전부 내가 못본것이었다...

타짜,여우비,미녀는괴로워 등등....

하지만 이미 표는 끊은걸... 그냥 모른척하고 맥으로 갔다.

시간에 딱 맞춰서 영화관으로 돌아왔고,

IMAX관으로 들어간 순간 !

사람이....사람이....300석인 상영관이었는데...

동생과 나를 포함해 7명~^^;;

허허... 원래 동생과 내가 제일좋은 자리인..

맨 끝 가운데 줄이었는데, 이미 어떤 연인들이 앉아 있는지라..;;

그냥 우리가 다른데 앉았다. 자리는 많았으니~^^;
(그래도 최고 로얄석이었는데 아쉽긴 했다 ㅋ)

영화가 시작되기전, 광고가 다 끝나고 CGV직원이 인사를 하는데-ㅋ

동생과 막 웃었다..;

음.. 그 직원이 말을 하는데 계속 떨면서 멘트를 보면서 하는 것이었다.

아무튼 처음 그 상영관의 앉아서 보는 산뜻한(?)기분으로 영화를 보았다.

스크린도 크고 사운드도 빵빵하고~

맘에 들었다. 하지만, 영화 필름상태가 영~ 아니었다.

중간에는 사람 지문처럼 보이는게 한번 살짝 보였고,

사이사이 필름이 돌아가는게 불안정했다.

어찌되었건 영화는 잘 보았고, 대 만족이었다 ^^

짧은시간 약 2시간동안 그렇게 영화를 그려내다니 참 놀랐고 즐겁게 보았다.

페르시아군대의 강함을 괴물들로 보낸것도 그렇고,

스파르타군의 절박함이 와닿을 정도였다 ㅋ

아,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길에 보니 엘리베이터 옆쪽에 컴퓨터 4대가 비치되어있다.

첫날이라 그런지 컴퓨터에 아무것도 안깔려있고, 인터넷도 빠르고

아~주~ 좋았다 ^^

근데 뭐- 이런거 오픈했는데 무료시사회 이벤트만 하고,

선물같은건 안줘서 나름대로 실망(?)아닌 실망도 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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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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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메이아이 2007/03/31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0... 스파르타의 군인정신(?)을 느꼈던 일화지요. 최근 영화관을 못가서 영화를 모르겠어요...

  2. Davida 2007/04/01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나도 300... 난리던대...
    소대장한태 건의해서좀 보여달라고 해야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느리고 답답하세요? 자신도 모르게 설치되는 악성 스크립트가 문제라고요?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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